리옴빠 (Лиомпа, 개정증보판)

유리 올레샤 지음

김성일 옮김

미행 2024-05-05

ISBN: 9791192004211

유리 올레샤(Юрий К. Олеша, 1899~1960)는 바실리 칸딘스키, 안나 아흐마토바 등과 함께 우크라이나 오데사에서 활동했던 예술가로, ‘메타포의 왕’으로 알려져 있다. 1930년대 스탈린주의로 인해 침묵을 강요받았으나, 「질투」, 「세 뚱보」와 같은 주옥같은 단편을 남겼으며, 작가 사후에 그의 이름을 딴 올레샤 거리와 작가를 기리는 명판이 우크라이나 오데사에 조성되었다. 

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유리 올레샤 단편집 『리옴빠』에는 약 20여년간에 걸쳐 집필된 그의 단편소설 총 26편이 수록되어 있다. 올레샤를 대표하는 작품 「질투」와 함께, 그에게 작가적 명성을 안겨준 「사랑」, 「버찌 씨」, 「알데바란」 등의 대표작을 이 단편집을 통해 비로소 만나볼 수 있다. 

*도서링크: 

https://www.aladin.co.kr/shop/wproduct.aspx?ItemId=338754482